출범식 갖고 성주역 유치 위한 총력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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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위한 행보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성주군 금수면은 13일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수면 추진협의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금수면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성주역 유치를 위한 총력을 다졌다.
금수면 추진협의회는 여갑숙 금수면장과 여상훈 상록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총80명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이에 앞서 선남면(면장 김건석)도 지난 10일 선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선남면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군민의 역량을 총결집하는데 선남면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성주역 유치 촉구를 강력히 결의했다.
선남면추진협의회는 김건석 선남면장과 이호석 이장상록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도·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임원, 실무위원, 추진위원으로 위촉돼 총 145명으로 구성됐다.
이만 성주부군수는 “국립공원 가야산과 성주호, 독용산성 등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성주에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꼭 유치될 수 있도록 금수면민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