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옛 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들 도청 방문
  • ▲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이철우 도지사 접견실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왼쪽 두번째는 임이자 국회의원으로 이 지사 제자이다.ⓒ경북도
    ▲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이철우 도지사 접견실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왼쪽 두번째는 임이자 국회의원으로 이 지사 제자이다.ⓒ경북도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이철우 도지사 접견실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 지사가 41년전 첫 교사로 부임받았던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옛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그때 그 시절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한아름 꽃다발을 안고 도청을 방문한 것.

    접견실 가득 꽃향기가 내뿜는 가운데 이 지사는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 등 얘기 보따리를 제자들과 함께 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그때가 아직도 선명하다”며 “지금은 교단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분필을 처음 손에 쥐던 그 느낌, 아이들의 초롱한 눈망울이 오월만 되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회상에 젖기도 했다.

    이 지사는 78년 첫 수학교사로 발령받은 상주 화령중학교를 거쳐 지금은 폐교되고 없어진 의성 신평중학교, 단밀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는 등 그 누구보다 특별한 스승의 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15일 경북도 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내 표창대상 23명중 교사 대표에 표창을 수여하고 초중고 교장과 대학총장 등 910여명에게 축하 서한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