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농업유산 컨퍼런스,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구성…업무협약을 체결
  • ▲ 김병수 울릉군수가 지난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개최된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했다.ⓒ울릉군
    ▲ 김병수 울릉군수가 지난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개최된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했다.ⓒ울릉군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개최된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했다.

    ‘농어업유산을 활용한 농촌지역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중국 80여명, 일본 70여명, 한국 150여명 등 300여명의 동아시아 석학들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15개 지역의 단체장들과 함께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구성에 참여했다.

    또 16개 단체가 공동으로 농업유산을 보존·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농업유산 등재 자치단체간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근 지역과 연계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2017년 12월 화산섬 밭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