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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수확기를 맞아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양파 수급조절을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상황은 12만톤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경북 2만 여톤)되며, 시중에서 거래되는 양파의 도매가격 또한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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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북도는 양파의 불안정한 수급상황 문제의 해법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돌파구 마련을 위해 18일 도청직원대상 판매행사를 시작했다.
18일에는 도청 가온마당에서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저렴하게 양파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개최해 7톤(700망/10kg) 정도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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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판매행사에 앞서 양파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도청 구내식당에서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양파는 식탁위의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도민들이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