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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2019 예천세계활축제 활·화살 만들기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축제로 발돋움한 예천세계활축제를 기념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축제에 참여의 장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활로 하나되는 세계, 나만의 활·화살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활·화살·전통(화살통) 등 활 관련 물품 일체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기능적인 면보다는 상상력, 창의력, 디자인, 조형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독창적인 나만의 활·화살·전통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작품은 9월 23일 활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수상작을 뽑는다. 일반부 대상에는 150만원, 학생부 대상에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다양한 시상과 많은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선 이상 수상 작품은 2019 예천세계활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전시관에 전시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세계활축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출품원서와 작품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운송·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예천지회로 문의 가능하다.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오는 10월18일부터 10월20일까지 3일간 예천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특히 이번 활축제에서는 세계 25개국의 전통활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세계전통활쏘기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