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원합창단, 본격 합창단 운영 시작…문화·예술 진흥 앞장

청송문화원이 지난 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문화원합창단’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합창단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따르면 청송문화원은 먼저 청송문화원합창단을 이끌 지휘자 채용을 위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달 3일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김유환 지휘자(영남대학교대학원 성악과 전공)를 선발·위촉했다.

이어 합창단윈 응시인원을 대상으로 기본 오디션을 실시한 결과, 총 28명(남6, 여22)의 신규단원을 선발해 지난 5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송문화원합창단 단원들은 향후 매주 1회 교육을 받고 각종 축제·합창제 참가, 찾아가는 음악회·송년회 개최 등으로 지역 내 공연을 통한 지역 화합에 앞장선다.

행사나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 진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문화원합창단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