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84건 시정 등 요구
  • ▲ 자치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공무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칠곡군의회
    ▲ 자치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공무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달 28일 제252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상임위별 활발한 활동

    우선 자치행정위(위원장 장세학)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17개 부서에 대한 208건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맛·멋·문화가 있는 식품 안전 칠곡 추진’ 등 우수사례 4건과 ‘국외연수 시 계약 업체 선정 철저’ 등 시정요구 13건 등 총 47건을 지적했다.

    이어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세균)는 총 15개 부서에 대한 241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적극 추진 및 농촌마을 활성화 노력’ 등 우수사례 3건, 시정요구 12건,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예산 편성’ 등 총 39건을 지적하는 성과를 냈다.

  • ▲ 칠곡군의회가 왜관읍을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칠곡군의회
    ▲ 칠곡군의회가 왜관읍을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칠곡군의회

    또 의회운영위(위원장 심청보)는 의회사무국 대상으로 13건 자료를 제출받아 ‘칠곡군의회 홈페이지 관리 소홀’ 등 5건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각 상임위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자료에 의한 질의답변, 읍·면 현지 확인, 서류검증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와 개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