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대상으로 기동청소반 편성·운영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하계휴가철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실시한다 사진은 영양군청.ⓒ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하계휴가철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실시한다 사진은 영양군청.ⓒ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하계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적극 나선다.

    군은 8일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영양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9년 하계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수하계곡, 삼의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 대상으로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휴가철 쓰레기가 즉시 수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주요 유원지에 피서철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분리수거함을 배해치 행락쓰레기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비상 청소체계를 운영한다.

    이밖에 군은 주요 유원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고성방가 등 행락객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행락지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단속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영양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