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 활용
  • ▲ 울진군 청사 전경.ⓒ울진군
    ▲ 울진군 청사 전경.ⓒ울진군

    울진군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 목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과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일자리창출 목적으로 94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해 숲가꾸기사업을 시행중으로, 벌채목을 수집하여 9월부터 땔감 및 톱밥을 생산에 들어간다.

    땔감 지원은 화목을 사용하는 지역주민, 톱밥은 관내 한우를 사용하는 축산농가 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8일부터 26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땔감은 11월부터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고 톱밥은 접수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화면 신흥리 작업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