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주년 새롭게 변화한 성주문화예술회관본격적 여름맞이 새 단장…20일부터 썸머 아트 바캉스 개최
  • ▲ 성주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옥상에 기존 오래된 전광판을 성능이 뛰어난 대형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했다.ⓒ성주문화예술회관
    ▲ 성주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옥상에 기존 오래된 전광판을 성능이 뛰어난 대형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했다.ⓒ성주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군수 이병환)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변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민을 맞이하고 있다.

    ◇ 전면광장 분수대 설치, 공영주차장 확보

    우선 예술회관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전면광장에 바닥분수대 설치공사를 완공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분수대는 180㎡의 면적에 조경시설물 등을 정비해 가로 5m 세로 8m의 규모로 조성됐는데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화려한 LED 조명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보는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예술회관은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에도 신경을 써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충 공사를 시행해 7월 완공을 마쳤다.

    평소 각종 공연 시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 불편이 컸지만, 회관 전면광장 중 일부와 야외음악당 주변 등 830㎡를 주차장으로 확충, 3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원편익 증진과 고질적인 주차난을 일부나마 해소했다.

    또 전면도로와 노견 300m를 재포장해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 및 군정홍보 책임지는 대형 전광판 설치

    또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공연장 옥상에 기존 오래된 전광판을 성능이 뛰어난 대형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교체된 새 전광판은 가로 8.6m 세로 4.6m 크기의 고해상도이며, 동영상이 지원되는 등 최신기능이 탑재돼 있다. 영상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등 주요 군정현황 및 공연·전시 정보를 송출해 군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 ▲ 2019 성주썸머아트바캉스 포스터.ⓒ성주군
    ▲ 2019 성주썸머아트바캉스 포스터.ⓒ성주군

    ◇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 개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Seongju Summer Art Vacance) 축제가 문화예술회관에서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물놀이장 부터 놀이기구, 체험전시회, 각종 공연까지 문화예술회관 구석구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대중가수(조성모·김현정·홍경민) 콘서트, 이은결 마술쇼, 퍼니밴드의 싱싱싱 콘서트, 경북도립무용단 어린이 무용극, 야외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조익현 성주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회관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품격 높은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축제 프로그램 제공 등 군민들의 문화수요에 맞게 변화하고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회관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행복에 두고 군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 최고의 예술콘텐츠와 함께 군민이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