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위해 도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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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와 부군수 및 실과소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1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는 등 2020년 국도비 예산확보에 정성을 쏟고 있다.
이날 이들은 이 지사와 면담 후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각 실국에 차례로 찾아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총 20개 사업에 사업비 1577억원(국비 378억, 도비 715.8억)을 건의했다.
건의 주요 사업은 우선 지역 최대 현안사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을 비롯해 ▶동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0억원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4차로 확장 245억원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 사업 190억원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센터 건립 100억원 등이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지난 5일자 단행된 도청 실국장 인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유대를 강화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며, 5만 군민이 잘 사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