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보면, 청송읍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야기보따리 속 언어 두 개’다문화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한다.ⓒ청송군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보면, 청송읍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야기보따리 속 언어 두 개’다문화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한다.ⓒ청송군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보면, 청송읍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야기보따리 속 언어 두 개’ 다문화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펼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한 동화구연을 통해 자녀와 출신국 언어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에 초점이 맞춰 실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다문화 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언어가 중요한 사회 자원으로 자리잡은 시대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