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4시21분 발전 재개
  • ▲ 신월성2호기 전경.ⓒ월성원전
    ▲ 신월성2호기 전경.ⓒ월성원전

    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9월6일 발전재개 중 정지됐던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100% 출력에 도달해 발전을 재개했다.

    지난 11일 (주)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에 따르면, 신월성2호기가 정지 유발 원인을 해소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완료하는 등 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고 9일 오전 4시21분 발전을 재개, 11일 저녁 7시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편,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로 급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제어로직 변경 후 통신정보 다운로드 누락으로 펌프가 정지돼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원자로가 자동정지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