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주차안내 및 셔틀버스 운행 등 원활한 교통상황 제공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11월17일까지 실시한다.ⓒ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11월17일까지 실시한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가을철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주왕산은 지난해 138만명 관광객이 방문했고, 이 중 단풍 절정기인 10월부터 11월까지 94만명의 관광객이 집중됐다. 2018년 10월에는 1일 최대 5만6216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단풍 관광지다.

    이에 청송군은 단풍 절정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차량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도로 갓길 등을 이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차량 통제 및 주차안내를 위한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리삼거리에서 상의리 송암가든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 교통대책으로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대표되는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