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분야로 편성된 조사관이 현장에서 의견 청취
  •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이동신문고’ 운영에 들어간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이동신문고’ 운영에 들어간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군은 11월 1일 의성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이동신문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처리제도로 △행정문화교육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등 14개 분야로 편성된 조사관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해소한다.
     
    이동신문고는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지자체 등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 행정사항 등에 대해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문의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 속 고충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로 권익보호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고충들이 빠르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