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경북교육 재정 적극 집행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하반기 교육재정 적극 집행을 위한 교육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도교육청 홍익관에서 열린 회의는 23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석 화상회의는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교육 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했다.

전진석 부교육감 주재로 23개 시·군 지역 교육지원청별 3분기까지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연말까지 교육재정 집행을 최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는 각 기관에서 불가피한 이월·불용을 제외한 가용예산을 전액 집행할 수 있는 방안과 특히 학기 중 공사의 어려움으로 이월이 많이 발생하는 시설사업에 대한 집행 향상 방안 등을 집중 토론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 동참하여 민간소비 진작이 될 수 있는 소비·투자부문을 적극 집행할 예정”이라며 “도교육청과 23개 지역 교육지원청 모두 연말까지 전액 집행하겠다는 목표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