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바탕 위에 펼쳐질 ‘군민의 안전’ 점검
  •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갖는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갖는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상황에 운영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군민 개개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골든타임 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대응훈련 위주로 진행 중이다.

    군은 우선 지난 28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소집과 오전 10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를 주제로 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9일에 의성군공립요양병원에서 요양병원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를 주제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고, 30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시연과 교육도 진행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대응훈련으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