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스·플라즈마·레이저 자동 절단기 생산에 일익 담당
  • ▲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지난 1일 이달의 기업 선정패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대표.ⓒ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지난 1일 이달의 기업 선정패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대표.ⓒ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 11월 이달의 기업에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는 지역경제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은 김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 후 결정한다.

    선정된 이달의 기업은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해 시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게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최대 5억원 한도로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은 1989년에 김천시에서 창립된 CNC 가스, 플라즈마, 레이저 자동 절단기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선정패 수여식은 지난 1일 최영창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와 회사기 게양식이 열렸다.

    이 회사는 회사 절단기 메이커로 세계적 명성을 받아 오고 있는 고이께 산소 공업 주식회사와 협작회사로 고도의 자동 시스템을 상품화 및 플라즈마, 레이저를 이용한 절단기 개발 및 생산으로 기간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일부를 일본, 중국, 북미 등에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절단기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굴지의 기업으로서 미래 산업 핵심주자로 도약하고 있는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를 높이 평가하며, 시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해외수출기업 지원사업,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기업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펼치겠다.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