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합동점검, 비정상 가동행위 집중단속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부터 8일까지 군위군과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개조 4명을 편성해 실시되는 합동점검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상습적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관련 분야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게 된다.
군은 △무허가배출시설 설치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폐기물 처리 적정여부 등을 주요 점검하며, 휴업·폐업 등 미가동 업체 운영여부 확인과 관리 미흡한 업소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배출업체의 관리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점검 기간동안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고발·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