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전국체전·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출범경북에서 ‘새로운 100년의 출발’ 시작하는 역사성과 상징성 홍보
  • ▲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9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흔들고 있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9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흔들고 있다.ⓒ경북도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창립총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 체전 대회기 전달, 체전 추진경과 보고,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경북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1실 16부 57팀의 집행위원회와 시·군별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 경북도는 올해 10월 개최된 제100회 서울체전 기간 중에는 잠실주경기장 입구에 ‘경북홍보관’을 설치·운영해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101회 전국체전․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과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오는 12월에는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해 도청 본관에 전국체전 홍보조형물과 잔여일수 표시기를 설치하고, D-101일, D-30일 등 계기별 행사를 통해 양 체전의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철우 조직위원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경북에서 시작한다는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내년 체전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국회의원, 언론·방송,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체육분야와 도내 유관 기관·단체장 등 조직위원장(도지사)을 포함해 143명으로 구성돼 있고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