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2억원…내년 8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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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일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일원에서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보훈회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신축 보훈회관은 도비 5억, 군비 27억, 총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081㎡에 건물 연면적 997.62㎡에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다용도실 등을 갖춰 내년 8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찬걸 군수는 기념사에서 “보훈회관 신축으로 보훈단체 사무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하나의 공간 안에서 보훈가족 간 화합과 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으로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보훈가족과 단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