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회복 위해서는 재정∙경제 전문가 필요”지역과 중앙을 연결하고 지역 현안에 밝은 현장 전문가만이 지역 발전 견인
  • ▲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일 4∙15일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청장측
    ▲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일 4∙15일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청장측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일 4∙15일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영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기업이 들어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축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역 정치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예산이나 정계∙재계∙학계의 인맥과 정책개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치적 감각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고 싶다는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청장은 영천지역 출신으로 75년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0년간 국가예산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에서 근무했고 미국유학을 통해 이론과 현장실무에 능한 관료출신으로 퇴직 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캠프 상근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에서 정치 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