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대응 강화
  • 성주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응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중국 외에 태국, 일본 등에서 확진되고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따라 감염병 조기발견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동안 감염병 비상방역반 및 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하에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내원 환자의 해외여행력 확인해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하고 해외여행 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연락·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이러스 예방수칙으로는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해외여행력(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 방문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