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도군 농정방향 농식품수출 1억불, 억대농가 1500호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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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군 예산 4084억원 중 농림수산분야에 20%(2019년 15%)인 830억원을 배정해농가 소득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군 예산 4084억원 중 농림수산분야에 20%(2019년 15%)인 830억원을 배정해 농업경쟁력 강화, 복지농촌 건설, 농가 소득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지난해 마늘, 양파 등 농산물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올해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돼 병충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이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월급받는 청년농부 육성지원 5명, 청년농부 육성지원 4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27명 등 젊고 유능한 청년CEO양성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밖에 농어촌진흥기금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6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1억원, 가축재해보험료 4000만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40억원 등 농업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농촌공동급식센터 2개소, 농가도우미 6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650명, 농업인자녀 고교생 학자금 125명, 초중고 모든 학교 급식지원,낙농헬퍼지원 80일 등 행복한 농업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 어려웠던 농업인들이 올해에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소득이 증대돼 농업인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고, 억대농가가 1500호 이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