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연안선망협회, 어민들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
  • ▲ 허명환(자유한국당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송도 연안 선망협회를 찾아 어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허명환 예비후보 사무실
    ▲ 허명환(자유한국당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송도 연안 선망협회를 찾아 어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허명환 예비후보 사무실
    허명환(자유한국당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송도 연안 선망협회를 찾아 어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연안선망어업은 1척 무동력 어선 또는 동력어선으로 선망 또는 양조망을 사용해 수산동물을 포획하는 어업을 말한다. 

    송도연안선망협회 회원들은 "농민들의 경우 개인사업자나 법인의 경우 매출이 10억 이하일 경우 면세를 해주는데 어민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정부정책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장만길 어민회장은 "영일만항 건설이 1차 피해보상 후 2차도 마무리됐다. 3차 2040년까지 건설기간이 연장이 됐는데 연장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에 대한 기초조사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영일만항 건설에 따른 어민들의 현실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반드시 기초조사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포항지역의 주요 먹거리 산업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오늘 마음에 담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드시 국회와 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총선 필승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