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도 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이상 증가
  • ▲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본격 생산철을 맞아 2월 13일 본격 출하를 시작해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성주군
    ▲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본격 생산철을 맞아 2월 13일 본격 출하를 시작해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성주군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생산철을 맞아 2월 13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성주참외는 이날 기준 관내공판장에 누계물량 3만여박스(10kg/1박스)로 전년대비 4배이상, 판매량 또한 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이상 증가했다.

    당일 물량 전년대비 7000여박스(10kg/1박스)로 전년대비 3배이상 증가되며 출하됐다.

    올해는 평년대비 겨울철 참외 생육기에 기온이 2.8℃ 높고 일조량은 또한 높은 등 기상여건이 좋아 참외 당도가 좋고 육질이 아삭해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고시하는 농산물 당도규격 ‘특’ 기준으로 딸기 ,수박, 자두 등 11°Bx 이상 표시하고 있지만 성주참외의 경우 13~14°Bx 당도로 웬만한 과일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0년!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아 더 맛좋고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젊은층의 소비자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울참외’, ‘껍질째 먹는 참외’ 개발 등으로 성주참외의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