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반납하고 3주 연속 코로나19 확산 저지 나서
  • ▲ 칠곡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20대 여성 공무원이 피곤에 지쳐 잠시 눈을 감고 있다.ⓒ칠곡군
    ▲ 칠곡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20대 여성 공무원이 피곤에 지쳐 잠시 눈을 감고 있다.ⓒ칠곡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전국에서 의료인들의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의료진들은 밤잠을 안자고 온몸을 불사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칠곡군 보건소 이 모 주무관(29·女)이 29일 코로나19로 피곤에 지쳐 잠시 눈을 감고 있다.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이 주무관은 휴일을 반납하고 3주 연속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고 두렵기는 마찬가지”라며서 “제가 쓰러지면 주민들의 희망이 무너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텨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