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을회관·복지회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및 청기면 전역 대상
  • ▲ 영양군 청기면 자율방범대(대장 박현석) 및 의용소방대(대장 김치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4일부터 청기면 전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양군
    ▲ 영양군 청기면 자율방범대(대장 박현석) 및 의용소방대(대장 김치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4일부터 청기면 전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양군

    영양군 청기면 자율방범대(대장 박현석) 및 의용소방대(대장 김치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4일부터 청기면 전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청기면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는 청기면사무소와 더불어 4일부터 청기면 전역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역에는 청기면,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 민·관으로 구성된  청기면 자체 소독반(30여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주택, 종교시설, 관내 경로당, 공중 화장실 등 평소 지역민들의 출입이 잦은 공동이용시설 등을 동력 분무기 및 휴대용 자동분무기 등의 방역 작업 도구를 이용해 집중 방역한다.

    박현석 청기면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청기면장은 “민·관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