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정례 브리핑
  •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긴급 돌봄교실 운영과 온라인 학습지원 등에 대해 경북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가졌다.ⓒ경북교육청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긴급 돌봄교실 운영과 온라인 학습지원 등에 대해 경북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가졌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긴급 돌봄교실 운영과 온라인 학습지원 등에 대해 경북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9일 오전 11시 현재 학생 확진자는 18명, 교직원은 12명으로 전주 대비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5명이 증가했지만 자가격리자는 학생 65명, 교직원 51명으로 전주 대비 학생은 43명, 교직원 48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교실은 6일까지 유치원 156원 유아 1020명 중 471명(46.2%), 초등 137교 624명 중 260명이 돌보교실에 참여하고 있고 5일 실시한 2차 수요조사 결과 유치원 232원 1393명, 초등학교 171교 800명의 참여 희망학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9일까지 3차 수요조사가 진행 중으로 10일부터는 긴급돌봄 운영 시간을 최대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한다”며 돌봄교실 참여 인원을 더 확보해 운영할 뜻을 전했다.

    온라인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EBS, e학습터, 에듀넷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초등 1학년부터 고 3까지 교육청 수업 전문가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간호사 채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미배치교 286교 중에 울릉군 2교를 포함해서 131교에 간호사 채용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퇴직 보건교사 인력풀을 활용하고, 취업대기 간호사 지원을 21개 간호대학 협조를 요청했다. 미채용된 155교에는 가용 간호인력을 배치 또는 교육지원청 소속 보건교사 23명 순회지도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근무 시 공간과 동선 분리, 면대면 업무처리의 지양으로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최소한 주 1회 이상 상담전화”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을 위해 경북 교육가족 모두의 세심하고 열정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로 대구경북의 저력으로 모두가 이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