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개인행동수칙 강조
  • ▲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종식까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금호읍 방역활동 모습.ⓒ영천시
    ▲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종식까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금호읍 방역활동 모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종식까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7일부터 9일째 추가 확진자가 없고 검사의뢰자와 자가격리자가 줄어들어, ‘안정기에 접어든 것’이라는 안도의 목소리가 들려옴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1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다행이지만,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개학과 본격적인 영농시기 도래,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로 2차·3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되고 있지만, 전국이 안전해질 때까지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때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지속적으로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마스크 나눔 창구’를 개설해 일반시민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마스크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직접 나눠주는 가슴 따뜻한 행정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