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부담 경감 위해 무료 운영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7월 1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7월 1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7월 1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운영기간 동안 1일 이용권 및 30일 이용권으로 결제할 경우 자동 취소돼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1회 대여 시 3시간 이내 반납 후 다시 대여해야만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정기권 구매 회원은 이용 기간이 3개월 연장되고 다만, 장기 미반납 또는 도난 방지를 위해 기본 이용 시간인 3시간 이상 대여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공영자전거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다운받아 비회원·회원가입 후 이용권을 구매하고 앱에서 대여할 자전거를 골라 대여신청 및 대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자전거를 대여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후불교통카드 또는 티머니 카드를 등록하면 앱에서 대여 신청 없이 미리 등록된 카드를 태그해 바로 대여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를 무료로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다중이용시설 정부대응 지침에 따라 매일 1회 이상 자체적으로 공영자전거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