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는 지난 24일 금호강둔치 꽃밭 일원에서 꽃밭조성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영천시
    ▲ 영천시는 지난 24일 금호강둔치 꽃밭 일원에서 꽃밭조성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금호강둔치 꽃밭 일원에서 꽃밭조성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작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꽃밭 조성’ 이후 일상생활에서 꽃과 함께 산책 및 걷기 등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금호강둔치를 따라 약 30000㎡ 면적의 꽃밭을 만들었다.

    꽃밭에는 사계장미, 유채꽃, 튤립, 수선화 등 17종 6만2130여본의 꽃들이 식재됐고, 유채꽃과 튤립이 만개해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유채꽃밭 사이 소나무 아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무당벌레, 천사의 날개, LOVE의자’ 등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봄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멀리가지 않고 영천시내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강변이 시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