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3년간 경주 외동 구어2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78억원 투입김석기 의원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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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미래통합당·경주시)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주시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178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98억원)이 투입돼 지역 내 자동차부품 산업과 연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을 연구·상용화 하는 사업으로 탄소소재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기술개발, 연구장비 및 설비 구축, 전문 인력양성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마찬가지로 김석기 의원이 지난해 경주에 유치한 산자부 공모사업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사업’과 함께 경주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지원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석기 의원은 “앞으로 두 사업(첨단소재 성형가공, 탄소소재 리사이클링)이 시너지를 내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주낙영 시장 및 경주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경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차질 없는 사업진행과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경주시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