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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구 엑스코 실내 전시장에서 열린 경북대학교병원 채용시험에서 응시생들이 3미터 간격으로 배치된 책상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응시생은 800명으로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하고 손소독을 한 뒤 배부받은 장갑을 끼고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을 지나 고사장으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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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단계로 6000㎡의 야외광장에서부터 거리 두기를 실시해 마스크 착용자만 건물 내로 들어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한 발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과 니트릴 장갑을 배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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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로 건물 입구 게이트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다. 마지막 단계로 전시장(시험장) 입구 앞에 설치된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을 지나야 고사장에 입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