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정비·도시재생·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정주환경 개선 속도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년 주거이탈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년 주거이탈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을 목표로 총 3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비와 도시재생, 공공주택 확충 등 다양한 공간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와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구현과 공공건축물 건립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공간 정비로 ‘살고 싶은 청송’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협약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을 대상으로 다목적 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도 병행된다. 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 천천1리, 화장리에서 진행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각산리, 송강1·2리, 고와리, 장전2리 등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10월 공모에 선정된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과 연계해 정주서비스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을 위한 기반 정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공모에 선정된 ‘현서·안덕면 전선지중화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서면과 안덕면 소재지 일원 2.2k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 환경 향상을 꾀한다.

    또한 지난해 경북 대형 산불로 주거지가 소실된 주민들을 위해 군 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도시건설과 정주환경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송군 기본계획과 군관리계획 수립도 병행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도 이어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재 정상 추진 중이며, 산불 피해가 컸던 청송읍 부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 주거이탈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청송읍 월막리에는 총 44세대 규모의 ‘청년빌리지’가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진보면에는 여성 교도관과 청년을 위한 11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3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은 이를 계기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송읍 현비암 일원에는 경관조명 설치와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고, 읍·면 소재지의 노후하고 난립한 간판을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인구 유입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주환경과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연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