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홍보 캠페인 전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올바른 반려견 에티켓 문화 조성과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난 11일부터 5일간 추진했다.

캠페인은 ▲동물등록 대상 확대 ▲동물 판매 시 등록대상 동물의 등록신청 의무부과 ▲맹견 소유자 대상 교육 ▲맹견 손해보험 가입 등 홍보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펫티켓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수는 연평균 11%,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연평균 16%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홍보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으로 반려인, 반려동물 및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