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 적성에 따른 채용 정보 및 취업 자료 제공
  • ▲ 영남이공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영남이공대학교
    ▲ 영남이공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와 국제대학은 지난 18일 한국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 50여명 성격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채용 동향 및 취업 비전 제시, 진로적성 검사,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서는 국내외 취업 정보 제공, 외국인 유학생 취업경쟁력 모색, 이미지메이킹 교육, 실전 모의면접 등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컨설팅에 참가한 응웬성람(기계계열 뿌리산업전공, 1학년)씨는 “졸업 후 한국의 뿌리산업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싶었는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직업을 분석하고 취업정보를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변창수 YNC일자리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선정하는 뿌리산업의 소성가공, 열처리 분야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이다. 외국인 유학생들만의 장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학은 현재 47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졸업 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도우미, 한국문화체험, 인턴십, 국내산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가 선정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용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