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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5일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020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그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시·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완료율은 평균 47.88%(520개)에 이른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웹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하게 이행하며 시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청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공약 이행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아, 광주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더불어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총 35개 전략과제(81개 세세부과제) 중 당해 연도(2019년 기준) 목표 추진율이 95.98%를 보이고 있으며 공약이행도에서도 공약과제 81개중 79개의 과제가 현재 목표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배움이 즐거운 협력학습 정착으로 미래역량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