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14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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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학교공간혁신 민간지원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추가 선발하고, 2020년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학교를 선정했다.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미래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사용자 참여설계와 시공 등을 촉진·유도·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지난 4월 말 학교공간혁신 민간지원 촉진자(퍼실리테이터) 공개모집으로 46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21일 41명이 인터뷰에 참여 해 대학교수 3명, 건축사 10명, 공간디자이너 2명 총 15명을 선발했다.올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공모 심사는 지난 22일 진행해 유 2개원, 초 5개교, 중4개교, 고 3개교로 총 14개교를 선정했다.선정된 학교의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은 변화하는 경북형 미래교육에 맞춘 다양한 학습공간 지원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선발된 민간지원 촉진자(퍼실리테이터) 15명은 기존 인력풀에 추가해 희망 학교별 매칭으로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서실교 시설과장은 “학생과 교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유능한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협업으로 경북형 미래학교의 모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