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26명 참여
  • ▲ 영덕군은 지품면에서 마을 리더 교육을 진행했다.ⓒ영덕군
    ▲ 영덕군은 지품면에서 마을 리더 교육을 진행했다.ⓒ영덕군
    영덕군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지품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마을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총 26명 지역리더가 참여했다.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했으며 효율적인 의사소통, 리더의 역할 및 타 지역 성공사례 등을 분석해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이며 지품면 중심지 내 주민 공동체 문화복지시설 재정비, 광장 및 소공원 정비, 농촌안전관리시설 확충, 통합복지서비스 개선을 통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등이다.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는 공원, 탐방로, 테마거리정비 등이고 지품면 중심지 내 경관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이번에 진행한 리더 교육과 함께 전문가양성교육, 문화·복지교육, 선진지견학 등으로 구성돼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시설물관리 및 문화 복지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2020년 마무리해 지품면 중심지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전개상황에 맞춰 나머지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리더 육성 및 체계를 강화해 마을을 단결하고 성공사업지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