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을 견학해 쓰레기감량 및 분리배출 중요성 교육
  • ▲ 김천시는 연중 공무원, 각종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등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김천시
    ▲ 김천시는 연중 공무원, 각종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등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공무원, 각종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각장·재활용선별장·매립장 등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먼저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400여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소각장·재활용선별장·매립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쓰레기감량 및 분리배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목적이다.

    김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연간 일반쓰레기 2만2000톤, 음식물 7000톤, 재활용품 3800톤 등 총 4만7000여 톤으로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거·처리하고 있다.

    이중 상당부분을 자체처리하지 못하고 외부 민간시설로 소각처리하는 등 막대한 예산이 지출돼 쓰레기 처리,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분리배출에 좀 더 힘써 쓰레기를 10%만 감량하더라도 14억이라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각종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