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9일까지 일제 전수조사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에 대해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관내 사업체 현황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국가 및 청도군의 정책수립 및 평가, 업체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정 청도 유지를 위해 모든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등 박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국가정책수립과 지역의 경제상황 파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조사원은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통계조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3월 15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전군민이 코로나19 직접적인 피해자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5만 군민은 물론 전 공무원이 밤낮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14일 이후 현재 76일째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5월 21일에는 확진자가 모두 완치돼 본래의 청정지역 청도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