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9일까지 일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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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에 대해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관내 사업체 현황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국가 및 청도군의 정책수립 및 평가, 업체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정 청도 유지를 위해 모든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등 박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국가정책수립과 지역의 경제상황 파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조사원은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통계조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3월 15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전군민이 코로나19 직접적인 피해자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5만 군민은 물론 전 공무원이 밤낮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14일 이후 현재 76일째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5월 21일에는 확진자가 모두 완치돼 본래의 청정지역 청도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