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사태 현장 예방단 운영
  • ▲ 청송군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한다.ⓒ청송군
    ▲ 청송군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한다.ⓒ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3~4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 약 83ha와 피해우려목제거사업 800여본 및 참나무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끈끈이롤트랩 설치사업 10ha를 모두 완료했다. 

    5월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6명)을 투입해 관내 주요 마을숲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좀, 회양목명나방, 매미나방 등의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6월부터는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50명의 인력과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하여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10월까지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 예방관련 주민안내 및 홍보활동, 산사태 발생 신고지 현지 확인 및 자료수집·조사 지원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대만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