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의원과 도의회사무처 직원 43명, 의성에서 사과적과 작업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힘 보태
  • ▲ 경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 직원 43명이 지난 4일 의성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 직원 43명이 지난 4일 의성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 직원 43명이 의성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4일 지역의원인 임미애 도의원과 의성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가 인력수급 해소와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작업에 앞서 농가주로부터 열매솎기 요령 등 작업방법을 설명 들은 후, 개인별로 작업구간을 나눠 본격적인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해 모든 참여 인원이 사전 발열검사를 하고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중에도 마스크 착용 및 작업자간 거리두기, 개인 도시락 식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

    과수 농가 주인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 큰 걱정이었는데, 도의회사무처에서 많은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인기 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의회사무처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다시 뛰는 경북’을 위해 한 발짝 더 뛴다는 생각으로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