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그 첫걸음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신속집행 목표액 3400억 달성 위해 박차
  • ▲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가졌다.ⓒ울진군
    ▲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가졌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과 주요사업 담당 팀장들이 순차적으로 참석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3400억원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태풍 ‘미탁’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다. 
     
    이에 긴급입찰제도, 선금지급 80% 확대, 선결제·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의 ‘신속집행 9대 지침’을 적극 활용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자체사업의 이월예산 삭감, 사업추진 사전절차 이행여부점검을 통해 예산편성기준을 강화해 향후에도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이월된 사업예산이 1583억원으로 타 지자체보다 예산규모가 크다”며 “후포 마리나항 사업 등 각종 대형 사업들로 업무량이 많아 신속집행의 어려움은 알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위기 극복의 밑거름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