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정신으로 국가에 헌신적 노력…오늘 날 대한민국 기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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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이인우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0명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4.19민주혁명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훈가족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예우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인우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보훈 관계자를 초청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줘 감사하다” 며“도의회 차원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받치신 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호국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운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명예수당은 2만1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8년 기준 1인당 월 1만원 지급하던 것을 2019년 월 3만원, 2020년 월 5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는 등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보훈 활동 예우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