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폭염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 ▲ 김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9일 김천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 ‘2020년 여름철 폭염대비 중점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김천시
    ▲ 김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9일 김천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 ‘2020년 여름철 폭염대비 중점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김천시

    김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9일 김천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 ‘2020년 여름철 폭염대비 중점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평년의 2배나 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및 대응태세를 관련부서별로 집중 점검했다.

    우선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취약계층과 폭염취약 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비브리오 폐혈증 피해예방, 농작물 및 가축 피해예방 등 폭염에 취약한 모든 분야에 대한 지도·점검과 폭염예방 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등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은 “6월 초에 폭염특보가 발효 되는 등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폭염이 심하다고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인 폭염대책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시설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단 한명의 폭염 인명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