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과반 득표
  • ▲ 부의장에 선출된 김대현(왼쪽) 의원과 강민구 의원.ⓒ대구시의회
    ▲ 부의장에 선출된 김대현(왼쪽) 의원과 강민구 의원.ⓒ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제2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부의장에 김대현 의원, 강민구 의원을 선출했다.

    의원 3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대현 의원(미래통합당)과 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각각 결선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부의장에 당선된 김대현 의원(서구 제1선거구)과 강민구 의원(수성구 제1선거구)은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의장단은 30일 5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선거 후 7월 2일부터 7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