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소재 분야 세계적 석학, 국가 전략기술 연구 고도화 이끈다
  • ▲ DGIST(총장 이건우)는 2월 19일 신임 연구부총장으로 김동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DGIST
    ▲ DGIST(총장 이건우)는 2월 19일 신임 연구부총장으로 김동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DGIST
    DGIST(총장 이건우)는 2월 19일 신임 연구부총장으로 김동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신임 연구부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에너지·신소재 분야의 권위자다. 1995년부터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 원장,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 융합연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연구 행정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쌓아 왔다.

    특히 김 신임 부총장은 30여 년간 태양광 분야 연구와 국가 연구개발 행정 현장에서 활동하며 SCI급 논문 310편, 특허 144건을 창출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축적했다. 지식경제부 태양광사업단장을 역임하며 1,16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을 총괄해 국내 태양광 산업 기반 조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등급)을 수훈했으며, 2024년에는 태양광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신임 연구부총장은 부임과 함께 DGIST 연구부를 ‘MIT 링컨 연구소’와 같은 국가 전략 기술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학 학사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융합연구원의 실증·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듀얼 엔진(Dual-Engine)’ 연구팀 체계를 구축해 대형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DGIST의 핵심 연구 분야인 Physical 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신임 연구부총장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DGIST가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는 연구 중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