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대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한 기반조성
  • ▲ 안동시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안동시
    ▲ 안동시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안동시
    안동시가 지난달 26일 과기부가 주관하는 정보소외계층 격차 해소와 지역 소프트웨어(SW)교육 자생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0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을 투입해 안동시, 포항시에 SW체험교육센터 구축, SW전문강사 양성, 초·중등학생 대상 SW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2020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다. 

    사업 수행을 위해 포항시를 중심으로 환동해SW미래채움센터, 안동시를 중심으로 백두대간SW미래채움센터(로봇융합연구원농업자동화센터 내)를 구축해 SW체험교육장, 강사양성 교육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경북도내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SW강사양성교육을 제공해 매년 100명(안동 50명)의 SW강사를 양성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일자리가 창출된다.

    단계별 SW체험교육, 방문 교육을 통해 매년 3000명(안동 1500명)의 초·중등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주관기관인 (재)포항테크노파크, 교육청, 지역아동센터,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많은 학생이 다양한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